녹색연합, 사육곰 농장서 반달가슴곰 구조...476마리 달해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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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4 18:14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9월 24일 환경운동단체 녹색연합이 반달가슴곰 '들이'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들이는 지난 2014년 강원 동해시 한 사육곰 농장에서 웅담 채취용으로 길러졌다. 이는 지난 2018년 12월 사육곰 '반이', '달이', '곰이'가 구조된 곳이기도 하다.들이는 약 10개월간 혼자 농장에 남겨져 있다 당일 10시 녹색연합 관계자와 수의사에 의해 구조되었고 이후 앞선 세 마리가 먼저 머무른 청주동물원으로 옮겨졌다.청주동물원은 들이를 맞이하기 위해 콘크리트 바닥에 흙을 깔고 구조물과 놀잇감 등을 배치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