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소감 전문] 오스카 거머쥔 윤여정, “운이 좋아서 이 자리에 서있는 것 같다”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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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6 11:40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배우 윤여정(74)이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인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아래는 수상 소감 전문.(영화 의 제작자이자 여우조연상 시상자로 나선 브래드 피트에게) 브래드 피트 배우님 꼭 만나 뵙고 싶었는데 마침내 만나게 돼 반갑습니다. 우리가 영화 찍을 때 어디 계셨나요? 정말 만나 뵙게 돼 영광입니다.아시다 시피 저는 한국에서 왔습니다. 제 이름은 윤여정입니다. 많은 분들이 제 이름을 어, 여라고 부르거나 정이라고 부릅니다. 내 이름은 요정, 야정이 아니라 여정입니다. 하지만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