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피해자”... 고유정·한강 토막 살해범, 무기징역도 어렵다?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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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9 16:59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 비정상적인 취향을 가진 범죄자나 범죄를 통해 쾌락을 느끼는 경우... 피해자에 대한 깊은 원한을 가진 경우... 시체 운반을 위해 혹은 시체를 훼손해서 신원을 알 수 없게 하거나 다른 사람으로 오인하게 만들기 위한 경우 (토막 살인을 한다 ).” 소설 『데드맨』 중타인의 생명권을 앗아가는 반인륜적 범죄인 살인. 그중에서도 토막 살인은 인간으로서 차마 할 수 없는 패륜적 행위의 최고봉으로 여겨진다. 그럼에도 토막 살인이 일어나는 이유는 대개 원한이 너무 깊어 살해 후에도 분이 풀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