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B-05구역 사업지연 불가피…조합원 부담 증가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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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0 18:13
울산시 첫 번째 재개발사업으로 기대를 모았던 울산 중구 B-05구역 재개발사업에 급제동이 걸렸다. 이주를 무사히 끝내고 철거 공사도 마무리 단계였던 가운데 조합과 기존 시공사간 갈등이 심화되며 착공이 늦어지고 있는 것이다. 사업 지연에 따른 분담금 폭탄이 예상되는 가운데 당초 이달 예정이었던 일반분양도 내년으로 미뤄질 전망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울산 중구 B-0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기존 시공사인 효성중공업·진흥기업·동부토건 컨소시엄과 계약을 해지하겠다며, 지난달 24일 시공자 재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지난 7월 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