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절기상 처서 ··· 처서는 어떤 뜻?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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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09:22
절기상 처서인 23일, 처서의 뜻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처서(處暑)는 입추와 백로 사이에 있는 절기로, 여름 더위가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다. 가을의 시작인 입추(立秋)만 해도 아직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지만 처서만 돼도 폭염과 열대야가 사라지며 더위가 한풀 꺾이게 된다. 찜통더위의 원인인 습도가 내려가면서 한낮의 더위도 버틸만 하게 느껴지게 되고 매미 소리도 자취를 감추게 된다. "처서가 지나면 참외 맛이 없어진다", "처소가 지나면 모기입도 삐뚤어진다"는 속담은 무더위가 한풀 꺾였다는 상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