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모두가 알았지만 아무도 몰랐던 지영의 이야기,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어떤 영화?

[문화뉴스 MHN 이세빈 기자] 개봉 전부터 뜨거운 감자였던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우리를 찾아온다.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소재를 다룬 영화는 정유미, 공유 등 친숙한 배우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보편적인 김지영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영화는 어린 딸을 키우는 지영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빨래 등 집안일을 하고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공원에서 산책을 하며 커피를 마시는 지영에게 따끔한 말이 꽂힌다. "나도 남편이 벌어다 준 돈으로 커피 마시고 싶다." 그들이 장난조로 던진 말에 상처받은 지영은 황급히 공원을 벗어난다.대현은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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