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옛 벨기에영사관에서 전시 '모든 로즈' 개최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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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5 17:32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0월 15일 서울시립미술관이 전시 '모든 로즈' 개최 소식을 전했다.전시 '모든 로즈'는 남서울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는 대한제국기에 세워진 옛 벨기에영사관으로 건립 이후 약 100년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본래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근대 서양건축물이다. 한국의 근·현대에 설립, 해체, 복원을 거쳐 현재는 미술관이 된 이 건축물은 까마득한 시간과 광범위한 공간의 공존으로 이질적인 풍경을 만들어낸다. 미술관 공간에 들어서면 정지된 과거에 들어오는 듯한 향수를 느끼면서도 현재를 만들고 있는 다층적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