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흙 묻은 손, 마음을 어루만지다… 책 『정원의 쓸모』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영국의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 치료사인 수 스튜어트 스미스는 저서 『정원의 쓸모』(윌북)를 통해 정원과 식물이 인간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정원을 가꾸며 우울증, 트라우마, 중독, 공황, 불안 등을 극복한 사례자들을 만나고,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삶을 바꾸는 식물의 힘을 증명해낸다.이 책은 최근 유행하는 펫 플랜트(pet plant : 반려식물)와 궤를 같이 한다. 펫 플랜트는 반려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식물을 뜻하는 플랜트(plant)가 합쳐져 만들어진 말이다. 반려동물처럼 곁에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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