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4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안정형, 회피형, 양가형, 혼돈형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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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9 07:00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부모 자식, 형제자매, 친구, 사제, 애인... 세상에는 수많은 관계가 있고 그 사이에서는 무한 갈등이 빚어진다. 연륜이 늘어감에 따라 대인관계 기술이 늘지만 대개 유사한 갈등을 반복해서 겪는다. 비슷한 이유로 상처받고, 유사한 연유로 이별한다. 그건 정신의학자 마리옹 블리크도 다르지 않다. 그 역시 여느 사람들처럼 관계 갈등을 겪을 때마다 “네 탓이야”라며 탓할 대상을 찾았고, “자신을 관계에 서툰 사람으로 못 박았고 무능함을 탓했다.” 하지만 그런 과정에서 ‘인간의 다름’을 발견한 그는 책 『나는 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