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초적 쾌를 넘어 의식이 되는 행위...갤러리 도스, 최방실 개인전 '회화유희 繪畵遊戱' 개최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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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30 11:17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갤러리 도스가 오는 9월 4일 (수)부터 9월 17일 (화)까지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에서 '최방실-회화유희 繪畵遊戱'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방실은 자신의 작업을 놀이라고 칭했다. 작선을 긋고 형상을 그리는 창작 행위 자체가 자신에겐 즐거움을 준다고 한다. 물질을 다른 물질의 표면에 칠하기로 결심한 순간 손끝이 닿는 표면의 질감은 쾌를 불러일으키고, 그렇게 예술 행위의 주도권을 휘두르며 작가는 그 기원적 행위가 불러일으키는 쾌의 무아지경에 이르게 된다고 전했다. 최방실 작가는 작업을 진행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