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조선영토로 표기한 김대건 신부의 '조선전도'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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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8 11:27
[문화뉴스 MHN 이세빈 기자] 일본 정부의 부당한 경제보복에 대한 대응으로 '노(NO) 재팬 운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인 최초의 사제 김대건(1821~1846년)신부가 1845년에 서울에 머물면서 선교사를 위해 제작한 조선전도가 주목받고 있다.이 조선전도에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영토로 명확하게 표기되었기 때문이다.1861년 제작된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보다 16년 앞서 제작된 조선전도는 지명을 한국식 발음의 로마자로 표기해 서구 사회에 우리나라의 지명을 소개한 첫 번째 지도로, 1855년에는 프랑스 지리학회보에도 수록돼 6개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