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원 초대개인전 X 미술에세이 출판기념회 '아름다운 착각'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장석원 개인전 '아름다운 착각'이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요갤러리에서 전시된다."얼마 전 나는 모자 쓴 얼굴의 바보 달마를 그렸다. 기존의 달마와 사뭇 다른 모 습에 질문이 들어오면, '깨어 있으려고 노력하는 모든 사람들이 달마이다'라고 대답하곤 했다. 생김새야 어찌 됐건 달마처럼 살겠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겠는가? 어찌 보면 깨어 있으려고 노력하는 자체가 바보의 모습일 수도 있겠다. 이해타산을 버리고 자기다욲 모습으로 우뚝 서려는 자아, 그것은 바보이자 동시에 깨달음의 길 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