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61세 이상 자살 원인 1위 ‘육체적 어려움’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That is no country for old men.” 아일랜드의 시인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William Butler Yeats)의 시 「비잔티움으로의 항해」의 첫 구절이다. “저것은 노인을 위한 나라가 아니다”라고 번역할 수 있는 이 문장은 최근 한국 사회의 심각한 ‘노인 문제’를 지적할 때 흔히 인용되곤 한다(참고로 이 시는 인용 의도와는 달리 ‘노소(老少) 갈등’을 주제로 한다).지난 8일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 건물 입구에서 부부인 70대 남성과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동대문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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