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 토드 부크홀츠 | 김영사 |
지금으로부터 무려 25년 전, 이 책을 처음 만났다. 학부 전공 교수님이 경제학과 신입생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추천(혹은 강권?) 하셔서 읽게 되었는데 그 이후 서점 직원이 되어 경제 분야를 맡아 많은 경제 교양서를 읽어 봤지만 이
책을 넘어서는 책은 아직 만나지 못했다. 애덤 스미스부터 대니얼 카너먼까지 350년의 경제 사상사가 경제학계의 거장들의 생애를
중심으로 흥미롭게 펼쳐지는 바. '경제 교양서'에서는 정말 찾기 힘든 유머와 재치가 책 곳곳에 숨어 있어 전혀 지루함을 느낄 수
없다. 이 책을 한번 완독하고 나면 경제 기사든 경제 전문지든 경제 비평서 등을 읽을 때, 이 책을 읽지 않은 사람들보다 장담컨대
두 배는 더 얻어 갈 수 있다. - eBook팀 박팀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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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 도대체 | 예담 |
에피소드마다 작가의 깊은 통찰력에 폭풍 공감하게 된다. 프롤로그에 나오는 ‘행복한 고구마’와 같이 심플한
카툰만으로도 공감을 넘어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준다. ‘비교하면서 나 자신을 들볶는 건 바로 나 자신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무엇보다 소중한 건 바로 나! 작가의 말대로 ‘일단 나한테 잘하고 보자’라고 생각한다. 왠지 팍팍하게 살고 있는 나를 느낄
때마다 이 책을 다시 보면 무겁게 느껴지던 일들도 조금은 더 가볍고 여유롭게 대할 수 있는 마음으로 바뀌는 것 같다. 종종 복잡한
마음이 들 때 보길 추천하고 싶다. -문학 담당 김M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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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 채사장 저 | 웨일북 |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자신만의 세계를 갖게 된다.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그 세계를 넓히고 완성해
나간다. 쉬운 일은 아니다. 나의 세계와 타인의 세계가 만나 섞이는 일이 간단할 리 없다. 채사장에게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이
책이 탄생했다. 한 번쯤 관계에 대해 고민해 본 적이 있다면, 혼자라는 데서 오는 고독감에 밤잠을 설친 적이 있다면, 이 책을
펼쳐보시길. "이 책은 가장 어려운 분야에 대한 탐구 결과이고, 고독한 무인도에서 허황된 기대와 함께 띄워 보내는 유리병 속의
편지다. 이것이 당신에게 가닿기를.” ㅡ 자기계발 담당 홍 M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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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 김정선 | 유유 |
어려서부터 일기 쓰기 숙제는 너무 막막했다. 말로 하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막상 펜을 쥐면 굳어버리는
머리가 야속하기만 했다. 학년이 높아지며 일기라는 숙제에서 해방됐지만 글을 써야 하는 일은 언제나 부담스러운 과제가 되었다.
이 책은 나처럼 글쓰기가 어려운 독자들을 위한 선물 같은 책이다. 20년 넘게 교정 일을 해온 저자가 문장을 쓸 때 주의해야 할
내용을 살뜰하게 정리했다. '글'에 무엇이 맞다 틀리다 정답은 없겠지만, 자연스럽고 깔끔한 글을 쓰고 싶다면, 분명히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인문 담당 이M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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