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농가 냉해 고급차 수확량 감소 예상
차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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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2 17:25
김철우 보성군수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함께 2일 연초부터 지속된 폭설과 한파로 피해를 입은 차 재배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격려했다. 보성지역 전체 차 재배면적 755ha 중 152ha가 냉해 피해 신고가 된 상태이며, 보성군은 전라남도와 협의하여 3월 말까지 피해 상황 정밀조사를 마치고 피해 차밭의 정지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차나무 한파 피해는 잎과 가지가 푸르게 말라죽는 청고(靑枯) 현상과 잎이 붉게 말라죽는 적고(赤枯) 현상, 더 심한 경우에는 차나무 가지가 10∼20㎝ 정도 말라버리는 가지마름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