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아 안개를 걷어가다오', 90년대 생 신예 신동민 감독 주목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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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4 10:29
[문화뉴스 박재영 기자] 오는 28일 개봉을 앞둔 영화 '바람아 안개를 걷어가다오'의 신동민 감독이 새로운 작가주의 예술영화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다.자식 세대가 부모 세대에게 보내는 가장 애틋한 헌사 '바람아 안개를 걷어가다오'는 92년생 신동민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지난해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작가주의 예술영화감독의 등장을 알렸다.영화는 때로는 지긋하고 때로는 애틋한 엄마와 아들의 이야기를 통해 따로 또 같이 사는 우리 시대 가족의 초상을 내밀하게 담았다. 특히 실제 엄마와 아들이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