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처럼 서서히 우러나는 이미지, 서예석 작가 개인전 'AFTERIMAGE: WHISPERS FROM THE OBJECTS'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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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 13:34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1월 20일 작가 서예석이 전시 'AFTERIMAGE: WHISPERS FROM THE OBJECTS' 개최 소식을 전했다.시간이 흐르고 생활이 쾌적해져도 대체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전달되기 전에 깊게 고민하고 조심하던 편지와 당장 가질 수 없어도 고심해서 고르던 문방구의 잡동사니들에 대한 추억이 그러하다.동시대 사람들은 손바닥 위에서 화면만 몇 번 눌러보면 지구 반대편을 알게 되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이러한 편리와 안락에 늘 지쳐있다. 가끔은 무언가를 전달하고 받기위해 오래도록 간절히 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