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폼장] 인류를 사로잡은 32가지 이즘 『우리가 매혹된 사상들』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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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5 12:59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모두를 위한 나라’를 뜻하는 공화국의 이념은 현대 사회에도 널리 퍼져 있다. 공화주의는 ‘시민에 의한 나라’라는 민주주의의 이상과 짝을 이루곤 한다. 우리나라 헌법 1조 1항에서도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임을 내세우고 있다.낭만주의는 민족주의와도 맥이 닿는다. 계몽주의는 이성으로 세상 모든 것을 설명하려 했다. 이성은 어디에서나 똑같이 적용된다. 수학 공식을 예로 들어보자. 프랑스에서 통하는 법칙은 영국에서도 에스파냐에서도 똑같이 받아들여진다. 이처럼 계몽주의는 세상 어디에서나 받아들여질 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