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급 태풍 링링 북상중... 주말 날씨 전국적으로 태풍 영향권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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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6 16:09
[문화뉴스 MHN 신유정 기자] 어제 일본을 강타한 13호 태풍 링링이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 중이다. 링링이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상으로 접근하면서 초속 60m를 넘는 엄청난 바람이 미야코 섬 시내를 강타했다. 자동차가 넘어갈 정도의 강력한 바람이 불면서 일본 정부는 섬 주민 5만 5천여 명에 대해 전원 대피령을 내렸다.특히,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무려 초속 47m에 달한다. 이는 자동차와 선박이 뒤집히고 나무가 뿌리째 뽑힐 수도 있는 강풍에 해당한다. '링링'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섬 지방에는 초속 55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