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봉준호’ ‘포스트 윤여정’… 어떻게 키울 것인가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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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15:00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영화산업이 크게 위축됐다. 롯데시네마의 경우 영업손실은 지난해 1,600억원, 올해 1분기는 400억원에 달했다. 장기간 불황으로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은 영화 관람료를 인상했다. 영화 제작 및 촬영 현장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영화 이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고, 배우 윤여정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거머쥐면서 한국 영화 및 한국 배우에 대한 평가는 높아졌지만, 여전히 한국 영화산업은 위기다. 비단 코로나19 때문만은 아니다.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영진)는 지난 10일 영화감독들을 초청해 한국 영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