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17만년 걸쳐 화산활동 결과 형성, 연구 자료의 보고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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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17:58
[문화뉴스 MHN 홍현주 기자] 민족의 영산 한라산은 17만여년간 지속한 여러 차례의 화산활동으로 형성됐으며 그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이 밝혔다. 최근 제주시 한라수목원에서 열린 '한라산천연보호구역 기초학술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홍세선 지질자원연구부 지질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은 "한라산 고지대에는 약 19만1천년 전부터 1만4천년 전까지 화산활동이 지속해 왔으며 화산활동은 크게 2회의 화산 활동기(期)로 구분된다"고 밝혔다.한라산 고지대 중 가장 오래전 화산활동이 있었던 곳으로 조사된 곳은 어리목 상수원이며 동수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