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으로 장애의 벽을 허문다“···자폐성 장애 김범순 클라리넷 독주회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자폐성장애 클라리넷 연주자 김범순씨가 10월 29일 저녁 7시30분 영산아트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사)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대표:왕소영)이 지난 5년간 매년 우수한 독주자를 선정하여 개최해온 아트위캔 솔리스트콘서트 기획시리즈의 일환으로 열린다.김범순씨는 숭실대 재학 중 실기우수와 성적우수 장학생으로 선정된 바 있고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 연주뿐 아니라, 각종 음악 콩쿨에서도 입상, 오케스트라 협연 등 다양하고 많은 연주를 소화하는 가장 바쁜 장애연주자 중 한 사람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