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풍문으로 들었소'의 함중아, 오늘 오전 10시 폐암으로 별세

[문화뉴스 MHN 홍현주 기자] ‘함중아와 양키스’ 출신의 가수 함중아가 오늘 오전 10시경 부산 백병원 응급실에서 폐암 투병 중 향년 67세로 세상을 떠났다. 함중아는 5년전 서울 아산병원에서 폐암치료를 하면서도 꾸준히 가수활동을 해왔다.그는 그룹 사운드 전성시대였던 1970년대에 형 함정필과 함게 ‘골든 그레이프스’라는 싸이키델릭 록 밴드로 처음 활동했다. 이후 1978년 '함중아와 양키스'라는 밴드를 결성하여 가요계에 등장했다. 그는 ‘안개 속의 두 그림자’, ‘내게도 사랑이’, ‘풍문으로 들었소’, ‘카스바의 여인’ 등을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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