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쇄살인과 공소시효... ‘인간의 교화는 가능한가’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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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9 14:48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제 버릇 개 못 준다.” 사람이 잠시 변할 수는 있어도 천성은 어찌할 수 없다는 의미를 지닌 말이 많은 사람의 입에 오른다. 18일 우리나라 범죄 사상 역대 최악의 미제 사건으로 손꼽히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다른 살인혐의로 수감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1986년부터 1991년까지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화성연쇄살인사건. 그 유력한 용의자가 18일 특정됐다. 범인은 살인혐의로 복역 중인 A(56)씨. 사실 용의자가 특정됐다는 소식은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우리 경찰서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