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동극장, 올해는 볼 수 있다!···대표 뮤지컬 '판' 3년 만에 재공연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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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 18:30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재)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김희철)이 뮤지컬 이 7월 27일 개막을 앞두고 1일(오늘)부터 티켓 사전예매를 실시한다.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된 뮤지컬 은 2018년 이후 3년만의 재공연이다. 뮤지컬 은 19세기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양반가 자제인 ‘달수’가 전기수(전문적으로 소설을 읽어주고 돈을 버는 직업) ‘호태’를 만나 최고의 이야기꾼이 되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인 매설방(전기수가 활동하는 이야기방)의 주인 ‘춘섬’과 전기수가 읽어주는 소설을 필사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