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도심 하귀 인기 급상승…제주시 하귀 미켈란시티 홍보관 8일 오픈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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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7 09:00
최근 몇 년간 내외국인의 유입 및 투자가 활성화되며 인구가 폭발적으로 급증한 연동, 노형동 등 신제주 일대가 도심과밀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대중교통보다 자가운전이 보편화된 제주의 특성상 인구수에 버금가는 차량이 유입되면서 주차문제로 심각한 불편과 갈등이 빚어지는 상황이다. 한 주민은 “다들 주차할 곳이 부족하다 보니 곳곳에 불법주차를 해 도로가 비좁을 지경”이라며 “매일 같은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지쳐, 많은 주민들이 하귀 등 인근의 신흥 주거지들로 눈을 돌리고 있다. 실제로 동네를 이탈한 주민들도 많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