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심 정민 지음 / 김영사
정민 교수가 흔들리는 세상에 던지는 묵직한 중심의 전언! ‘조
심操心’은 마음을 잘 붙들어 내가 내 마음의 주인이 되라는 말이다. 마인드 콘트롤의 의미다. 마음을 잃어버린 사람들과 원칙이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 묵직한 저울추가 되는 말씀들을 네 글자의 행간에 오롯이 담았다. 몸가짐과 마음공부, 시비의 가늠, 세정과
속태, 거울과 등불, 네 갈래로 나눠 백 편의 글을 묶었다. 마음은 툭 하면 달아난다. 마음을 놓아버려 외물이 그 자리를
차지해버리면 나는 얼빠진 허깨비 인생이 된다. 문제에 질질 끌려다니며 문제만 일으키는 문제아가 된다. ‘조심操心’하라! | | | 초신성의 후예 이석영 지음 / 사이언스북스
한국의 칼 세이건, 나는 천문학자입니다 한
국을 대표하는 천문학자 이석영 교수의 인생과 우주 이야기. 2006년 《네이처》에 실린 타원 은하 별 생성 과정을 밝힌 연구로 전
세계 천문학계를 놀라게 한 젊은 천문학자 이석영 교수의 고백록이다. 이 책에는 우주 탄생의 신비와 밤하늘의 아름다움은 물론이고
어린 시절과 유학 과정, 미국 항공 우주국(NASA)과 옥스퍼드 대학교에서의 경험담을 비롯해 일상 속 깨달음과 기쁨이 모두 담겨
있다. | | | 미리 쓰는 통일 대한민국에 대한 어두운 회고 이응준 지음 / 반비
통일은 죽음이다, 통일에 대한 전혀 새로운 차원의 고찰 통
일에 대해 생각한다는 것은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용기와 상상력, 그리고 탐구심을 필요로 하는 일이다. 그것은
우리 사회의 가장 긴급하고도 복잡한, 정답 없는 난제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통일에 관한 인문학적 논의란 근본적인
성찰을 지향한다는 뜻이며, 가장 근본적인 성찰이란 가장 통합적인 접근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책은 여러 영향관계의 총체적
합을 고려한다. 가령 통일 이후 (북한 권력층에 대한) 과거 청산과 사적 보복의 문제를 고민하는 대목에서 이러한 접근의 미덕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 | | 위기의 시대 메르켈의 시대 슈테판 코르넬리우스 지음, 배명자 옮김 / 책담
세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위, 앙겔라 메르켈 공인 전기 메
르켈은 통일 독일이 선택한 최초의 여성 총리이자 최초의 동독 출신 총리였고, 그리고 마침내 2013년 3선에 성공했다. 자유,
연대, 정의는 메르켈의 굳은 신념이었다. 이러한 메르켈의 신념은, 그녀가 정치에 입문하고 통일 독일의 총리가 되기까지, 그리고
유럽의 위기에 맞설 유일의 리더십이 되기까지 큰 힘이 되었다. 또한 자연과학자 메르켈은 우연의 힘을 믿지 않는다. 끊임없는 토론과
타협, 논쟁과 투쟁으로,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으로 가장 합리적인 승리의 방식을 추구했다. | | | 와다 하루끼의 북한현대사 와다 하루끼 지음, 남기정 옮김 / 창비
유격대국가에서 정규군국가로, 다시 새 지도자의 시대로 동
북아 근현대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자 한일관계의 전면에서 시민운동가로 활동해온 실천적 지식인 와다 하루끼 교수의 30년에 걸친
북한사 연구를 집대성한 저서다. 그는 김일성 시대 북한의 체제를 '유격대국가'로 정의하고, 그 체제가 김정일에 이르러
'정규군국가'로 이행했다는 분석으로 북한 역사를 이해하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 책에서는 김일성의 항일무장투쟁으로부터
한국전쟁, 전후의 사회주의화 과정을 거치며 북한 체제가 변화해온 궤적을 정치.군사.경제.문화.외교 영역에서 다각도로 조명한다. | | | 윤대현의 마음 성공 윤대현 지음 / 민음사
소진 증후군에 빠진 한국인을 위한 마음 처방전 대
한민국에서 성공한 사람을 가장 많이 인터뷰한 의사,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가 성공해도 행복하지 않은 현대인의 삶을
진단한다. 과도한 업무량과 스트레스로 인해 뇌가 피로에 빠지는 소진 증후군을 소개하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대책을 제시한
책으로, 열심히 달리기만 하느라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현대인에게 ‘번아웃’된 감성 에너지를 충전하는 마음 관리 전략을
알려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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