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인문학 진중권 지음 / 천년의상상
진중권의 이미지 인문학 프로젝트 [예약구매 적립금 2000원] 디
지털 이미지 속에 감추어진 섬뜩한 세계와 아름다운 사물을 횡단한다. 우리는 '이 섬뜩한 세계와 아름다운 사물'을 놓치면 안 된다.
특히 디지털 세대라면, 눈썰미 있는 독자라면, 크리에이티브를 갈망하는 독자라면 이것을 놓치면 안 된다.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만들어낸 미학적 패러다임의 변화 양상을 여러 작가의 작품들을 매개로 하나하나 사례를 들어 보여준다. 미학 이후 미학, 디지털
미학의 세게를 다양한 작가와 작품 등을 통해 이야기한다. 바야흐로 진중권의 '이미지 인문학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 | | 다윈의 서재 장대익 지음 / 바다출판사
장대익 신작, 진화하는 지식의 최전선에 서다 인
문학의 틀에서 벗어나 과학적 탐구까지 포괄한 새로운 ‘인간학’을 제안한 서울대학교 장대익 교수의 신작. 새로운 교양의 지침서, 즉
‘우리 시대의 과학 고전’을 소개하는 과학 서평집이다. 찰스 다윈부터 에르빈 슈뢰딩거, 에드워드 윌슨, 칼 세이건, 리처드
도킨스, 장회익, 말콤 글래드웰, 제러미 리프킨까지 46명의 저자가 쓴 56권의 책이 시공을 초월하여 만난다. 특징으로는 독특한
글쓰기 방식을 들 수 있다. 저자는 인지철학자 대니얼 데닛을 사회자로 삼고 각 책의 저자들과 대담을 펼친다. | | | 서민의 기생충 같은 이야기 지승호, 서민 지음 / 인물과사상사
서민의 결을 가진 화법으로 세상을 만나는 기생충 박사 <
컬투의 베란다쇼>의 웃긴 의사 '서민'의 유쾌한 인생 이야기. 강신주, 박원순, 표창원, 공지영 등 한국 사회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인터뷰한 인터뷰어 지승호가 서민을 만났다. 자연인 서민과, 직업인 서민, 누군가의 남편이자 아들이자 친구로서의 서민,
같은 시대를 사는 시민으로서의 서민, 개를 지극히 사랑하는 ‘개 아빠’로서의 서민까지……. 지승호는 물었고, 서민은 답했다.
덕분에 우리는 “월세 밀린 세입자처럼 조용히” 그러나 할 말은 하는 보기 드문 사람, 서민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게 되었다. | | | 철학자와 하녀 고병권 지음 / 메디치미디어
고병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마이너리티의 철학 고
병권은 비정규직, 장애인, 불법 이주자, 재소자, 성매매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의 곁에서 철학을 함께 고민해온 현장 인문학자다. 이
책의 제목에서 ‘하녀’는 권력의 테두리 속에서 ‘법’ 없이 사는 것을 자랑삼아온 소시민을 뜻한다. 도대체 하녀에게 철학과 인문학
따위가 무엇인가? 철학은 ‘참 한가한 일’ 아닌가? 저자는 “철학자라면 가장 가난한 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철학을 해야 한다.
‘하녀’도 철학을 통해서 자기 삶을 다시 바라볼 수 있다”고 말하면서, 철학으로 개인과 사회의 삶을 어떻게 바꿔나가야 할지를
제시한다. | | | 스토리텔링 애니멀 조너선 갓설 지음, 노승영 옮김 / 민음사
“신은 이야기를 듣기 위해 인간을 만들었다.” 한
흥미로운 실험에 따르면 픽션 독자는 논픽션 독자에 비해 높은 공감 능력과 사회적 능력을 보였다. 이야기는 재미와 쾌감만을 주는
것이 아니라 복잡하고 어려운 사회적 삶을 헤쳐 나가도록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다. 스토리텔링은 인류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해
진화한 기술이다. 이 책은 오늘날 소설, 영화, 드라마뿐 아니라 광고, 게임, 교육에서도 위력을 떨치고 있는 스토리텔링이 인간을
어떻게 빚어내는지, 그리고 우리는 스토리텔링의 힘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 | | 동양철학 에세이 2 김교빈 지음 / 동녘
동양철학 최고의 스테디셀러, 21년 만에 완간 이
책은 1993년 출간되어 20년 넘게 동양철학 입문서의 고전으로 자리를 잡은 스테디셀러 <동양철학 에세이>의 두 번째
이야기다. 전편이 진시황이 통일을 이룰 때까지의 춘추전국시대 제자백가를 다루었다면, <동양철학 에세이> 2권은
한나라의 통일 이데올로기를 만든 동중서부터 현대 사회주의 중국을 건설한 모택동까지의 사상을 다룬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유/불/도의 사상이 삶의 지혜를 넘어서 세상을 움직이는 변혁의 철학으로 진화하는 흐름의 궤적을 살피고
있다는 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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