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뉴스레터] 故 박완서 타계 4주기, '박완서 산문집' 7종 동시 출간

이야기꾼 0 2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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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7
민음사 특제 시즌 한정 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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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산보> 출간 기념
 일러스트 엽서 세트 즉시 추첨
<강남 1970> 소설
 포스터 엽서 4종 세트 추첨 증정
영화 '와일드' 원작
와일드
셰릴 스트레이드 지음 / 나무의철학
13,320원 (10%할인)
이민기 여진구 주연작
내 심장을 쏴라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9,900원 (10%할인)
이 아름다운 그림엽서
윌리엄 터너 엽서집
조지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 지음 / 유어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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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레 노이하우스 신작
여름을 삼킨 소녀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 북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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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객전도
오승훈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12,420원 (10%할인)
계속 열리는 믿음
정영효 지음 / 문학동네
7,200원 (10%할인)
미야자와 겐지 전집 3
미야자와 겐지 지음 / 너머
15,300원 (10%할인)
이성과 감성
제인 오스틴 지음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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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의 시 노트 추첨
모스크바예술극장의 기립 박수
기혁 지음 / 민음사
8,100원 (10%할인)
죠스떡볶이 기프티콘 추첨
[세트] 박완서 산문집 - 7권
박완서 지음 / 문학동네
85,500원 (10%할인)
미메시스 스프링 노트 추첨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요나스 요나손 지음 / 열린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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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기프티콘 추첨
다락방의 꽃들
V. C. 앤드루스 지음 / 폴라북스(현대문학)
12,150원 (10%할인)
쑥스러운 고백
박완서 지음 / 문학동네
故 박완서 타계 4주기, 박완서 산문집
이번 출간된 '박완서 산문집'은 첫 산문집을 포함한 초기 산문집 일곱 권이다. 1977년 출간된 첫 산문집을 시작으로 1990년까지 박완서 작가가 펴낸 것으로서, 초판 당시의 원본을 바탕으로 중복되는 글을 추리고 재편집했다. 각각의 제목은 1권 <쑥스러운 고백>, 2권 <나의 만년필>, 3권 <우리를 두렵게 하는 것들>, 4권 <살아 있는 날의 소망>, 5권 <지금은 행복한 시간인가>, 6권 <사라져가는 것에 대한 애수>, 7권 <나는 왜 작은 일에만 분개하는가>이다. 당시와 글 맞춤법이 많이 바뀌어 현재의 맞춤법에 따라 수정을 하였지만, 박완서 작가 특유의 입말을 생생하게 살리기 위해 다양한 표현들은 그대로 살렸다.
뿌리 이야기
김숨 외 지음 / 문학사상사
2015 이상문학상 김숨 대상
이상문학상의 39번째 작품집. 김숨의 <뿌리 이야기>가 대상을 수상했다. 여행사에 근무하는 삼십대 후반 여자 '나'는 뿌리를 오브제로 작품활동을 하는 '그'와 진전없는 연인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가혹한 현실에 열패한 사람들이 삶이 뿌리처럼 얽히고 재생하는 이야기가 현실과 역사에 함께 뿌리내린다. 김숨의 문학적 자서전과 작가론, 자선 대표작 <왼손잡이 여인> 외에도 우수상 수상작으로 전성태의 <소풍>, 조경란의 <기도에 가까운>, 이평재의 <흙의 멜로디>, 윤성희의 <휴가>, 손홍규의 <배회>, 한유주의 <일곱 명의 동명이인들과 각자의 순간들>, 이장욱의 <크리스마스캐럴>이 함께 수록되었다.
다락방의 꽃들
V. C. 앤드루스 지음 / 폴라북스
로맨스 소설계의 전설, 완역본으로 부활하다
전 세계 소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고딕 로맨스 소설 '다락방 시리즈'가 폴라북스에서 새로운 번역으로 정식 출간되었다. 원제에 따라 '돌런갱어 시리즈 Dollanganger Series'라는 이름으로 펴낸 이번 새 번역판은 오래전 국내에 유통되었던 해적판에서 우리나라 정서상의 이유 등으로 삭제.순화를 시킨 내용과 표현을 원작 그대로 가감 없이 담아낸, 국내 첫 완역본이다.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복잡한 혈연으로 얽힌 돌런갱어 가문의 계보가 어떻게 이어지는지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가계도를 새롭게 덧붙였으며, 더불어 각 책의 권말에 세 페이지에 걸쳐 작가에 대한 상세한 소개를 실었다.
지푸라기 여자
카트린 아를레 지음 / 북하우스
임수정 주연 개봉 예정작 [은밀한 유혹] 원작 소설
서스펜스와 인간심리의 위험한 줄타기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완전범죄소설의 고전이자 모범이다. 1954년 프랑스에서 초판이 나온 이후 전 세계 26개 언어로 번역 출간된 베스트셀러로, 국내에서도 미스터리 애호가들이 '최고의 반전'으로 손꼽아 추천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최초로 완전범죄를 다룬 미스터리라는 점에서 추리소설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통적인 추리소설의 기법을 완전히 버리고도 강력한 흡입력과 예측을 뛰어넘는 잔혹한 결말로 출간 후 6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숀 코너리 주연의 영화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수차례 영화화, 드라마화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임수정, 유연석 주연의 [은밀한 유혹]으로 영화화된다.
물구나무
백지연 지음 / 북폴리오
<뜨거운 침묵> 백지연 첫 소설
물구나무서기를 못해 친해진 여섯 친구 민수, 수경, 승미, 문희, 미연, 하정은 고교시절 내내 여섯둥이처럼 붙어 다니며 어울렸고 모두가 명문대에 합격하며 같은 계급에 진입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전문 인터뷰어로 성공한 민수에게 어느 날 수경이 만나고 싶다고 연락을 해 온다. 동창생 하정이 의문의 죽음을 맞았다는 것. ?소위 '스타트가 좋았던' 다섯 친구들의 인생을 27년 만에 타임캡슐처럼 열어보게 된 민수의 앞에는 전혀 예상치 못한 광경이 펼쳐진다. 열심히 살면 대단한 인생이 기다릴 줄 알았던, 물구나무서기처럼 삶은 위와 아래가 뒤바뀌는 것임을 비로소 알게 된 여자들의 이야기. 전문 인터뷰어 백지연이 허구의 형식을 통해 내면의 깊은 목소리를 들려준다.
딸바보가 그렸어
김진형 지음 / 소담출판사
철없는 남편에서 딸바보 아빠가 되기까지
블로그.카페.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200만 뷰, 교육청에서도 인정한 딸바보, 솔이 아빠의 필살 육아기.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김진형 작가는, 어느 날 딸 목말을 태워주다가 문득 자라버린 아이의 무게를 느끼고 지난 시간이 아쉬워지기 시작했다고 고백한다. 그는 그날 이후 매일 밤 컴퓨터를 붙잡고 앉아 딸과의 추억을 그리기 시작했다. ‘눈에 넣으면 아파’, ‘육아(育兒)는 육아(育我)다’ 등 10년 차 광고 아트디렉터의 센스와, 아버지로서 느끼는 진실된 감정을 버무려 딸과의 이야기를 때로는 허심탄회하게, 때로는 위트 있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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