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 물질 함유한 민원실 '순번 대기표', 경기도서 폐지 추진
문화뉴스
0
30
2020.11.20 10:01
[문화뉴스 MHN 김종민 기자] 경기도가 인체에 해로운 비스페놀A 성분이 들어있는 영수증, 순번 대기표 등 이른바 감열지에 대한 사용제한을 추진한다.20일 경기도는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정부의 비스페놀A 함유 감열지 규제 제도 시행에 앞서 경기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 시군을 대상으로 비스페놀A 함유 감열지 교체를 추진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도는 20일 도 전체 800여 곳에 달하는 민원실과 주민센터, 공공기관에 사용 중인 감열지에 대해 비스페놀A가 포함됐거나, 포함 여부가 미확인된 제품은 비스페놀A가 없는 제품으로 교체하도록 지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