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의 마음을 진정시킬 베스트셀러 속 ‘수능 응원’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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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8 08:51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왔다. 고등학교 3년에 걸친 공부를 단 하루 안에 쏟아부어야 하는 수험생의 압박감을 말해 무엇하랴. 수험생들을 돕고 싶지만, 주변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고작 응원이 전부여서 더욱 안타깝다. 응원밖에 할 수 없다면, 그 응원을 제대로 해보는 건 어떨까. 수험생의 떨리는 마음을 조금은 풀리게 할 작가들의 글을 소개한다.“충분히 잘했다. (중략) 아침 일찍 일어나 무거운 몸 이끌고 가끔은 밥까지 걸러가며 했던 일들도 행여나 남들에게 뒤처질까 노심초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