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빼빼로데이 VS 서점의날, 뜻 깊은 선물은… ‘사랑책’ BEST 3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오늘 11월 11일은 유통업계 최대 행사로 꼽히는 ‘빼빼로 데이’이지만, 올해는 일본 불매운동의 여파로 분위기가 시들하다. 빼빼로 대신 ‘농업인의 날’이라고 해서 우리 농산물로 만든 가래떡을 선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가래떡만이 빼빼로의 대체재는 아니다. 오늘은 ‘서점의 날’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 시작은 2016년 11월 11일. 한국서점조합연합회가 ‘1’자 네 개가 나란히 선 모습에서 책을 연상해 이날을 ‘서점의 날’로 선포했다. 가래떡도 좋지만 올해부터는 11월 11일에 책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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