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리뷰] 조국 사태, 상위 20%는 어떻게 불평등을 유지하는가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자질 논란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족펀드, 딸의 특혜 입학·장학금이 큰 관심을 받으면서 국민의 따가운 눈총이 조 후보자에게 쏠리는 모양새다. 편법으로 부를 거머쥐고, 또 그 부를 자녀에게 되물림하려 했다는 의심이 크게 일고 있다. 이번 사태를 통해 많은 사람이 '불평등'에 주목하게 됐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돈 버는 정보, 자녀 특혜 입학 등의 정보를 독점 공유하는 특권층의 행태가 도마에 올랐다. 이런 상황은 비단 우리나라에서만 벌어지는 일일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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