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폼장] “세계사의 90%는 혈통이다” 『혈통과 민족으로 보는 세계사』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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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8 11:03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저 사람은 우리나라 사람하고는 달라.”많은 사람이 거리에서 스쳐 지나가는 외국인을 보고 우리나라 사람하고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을 보고 그렇게 구분하는 걸까요? 예를 들어 한국인과 중국인, 일본인은 얼굴이나 차림새에 별 차이가 없는데도 척 보기만 해도 어느 사람인지 알아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걸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마도 “분위기로 알 수 있죠”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생김새가 비슷해도 각 나라의 국민과 민족에게는 그들 특유의 독특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막연한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분명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