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지대폼장] 가혹한 자기혐오, 나는 왜 내가 싫을까? 『수치심』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오늘날처럼 자기애가 넘치는 시대에, 수많은 사람들이 소셜 미디어상에서 굉장히 성공한 인생을 사는 것처럼 자신을 꾸며 드러내도록 압박감을 느끼는 상황에서 만약 당신이 수치심을 느낀다고 인정한다면, 경멸받아 마땅한 인생의 패배자가 되는 위험을 감수하게 된다. 나의 경험상 사람들은 대체로 그 자신의 수치심을 인지하는 것에 불편해하며, 그 감정이 존재한다는 것을 부인하거나 혹은 그만큼 강력하게 부정적인 인상을 남기지 않는 다른 단어로 돌려 말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감정에 거리를 두는 것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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