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다큐멘터리 3일] 고달팠던 그 시절 이야기, '할매, 우째 살았능교 - 부산 영도 해돋이마을 72시간'

[문화뉴스 MHN 박한나 기자] 오늘 8일 방송되는 '다큐멘터리 3일'에서 대한민국 제 2의 도시, 최대의 항구도시 부산 영도 해돋이 마을의 3일을 밀착 취재한다.한국전쟁 당시 피란민들은 피란수도였던 부산으로 살 곳을 찾아왔다. 그중 수많은 피란민들이 헤어진 가족을 찾아 헤매던 ‘영도다리’를 건너,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부산의 영도로 생계 터를 잡았다. 기약 없는 기다림을 품은 피란민들은 높이높이 올라와 산동네에 보금자리를 잡았다.피란민들이 모여 형성된 청학동에는 ‘행복한 노인들이 사는 마을’이 있다. 높이 395m 봉래산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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