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리뷰] 스트레스받을 때 노래방 가지 마세요 『피곤한 게 아니라 우울증입니다』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작은 광고대행사 영업 사원인 히타나씨는 어느 월요일 출근길 지하철에서 갑자기 가슴 답답하고 울렁거림을 느꼈다. 당장 쓰러질 것 같아 지하철에서 서둘러 내려 주저앉았다. 그때 옆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괜찮으세요?” 때마침 옆을 지나던 정신과 전문의이자 이 책의 저자인 가메히로는 단순 피로가 아닌 정신적 문제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히타나씨의 문제점 중 하나는 회사에서 있었던 일(영업 압박, 상사의 괴롭힘 등)을 집에서까지 떠올리며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 그러지 말라는 조언에 그게 마음처럼 되냐며 따지는 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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