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책 읽는 대한민국] 진중권 “감각의 역사, 내가 쓴 최초의 책”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그는 오렌지색 자전거를 타고 왔다. 차는 없다고 했다. 핫핑크색 폴더폰을 테이블 위에 내려놓았다. 자동차가 무인주행을 하는 시대, 스마트폰이 접혔다가 펴지는 시대.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모습은 ‘기본’에 대해 생각하게 했다. 그래, 차는 이동이 본질이고, 전화기는 통화기능이 본질이다. 어쩌면 우리는 끝없이 추가되는 수많은 ‘기능’들에 머리가 어지러워져 이미 본질을 망각한지 오래일지도 모른다. 우리가 쏟아지는 자극적인 정보들에 정작 중요한 문제를 놓치는 것처럼. 공교롭게도 최근 그가 세상에 내놓은 책 『감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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