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창업가들에게 남기고 간 것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향년 83세로 9일 밤 별세했다. 1세대 기업가로서 대한민국 역사에 큰 획을 긋고 떠난 그를 추모하며 곳곳에서 그가 이 시대에 남기고 간 흔적들을 되짚고 있다. 특히 자본금 500만원, 직원 다섯명으로 시작해 자산규모 국내 2위의 다국적 기업을 일궈낸 그의 도전정신은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전설처럼 회자되고 있다. 그 성공 스토리는 과거 책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에 담겨 100만 부가 넘게 팔리며 창업을 꿈꾸는 이들의 도전정신에 불을 지른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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