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달빛 리뷰] 무대에 서기 위해선 분장실을 지나야 하니까···연극 '분장실'을 보고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대학로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날들을 뒤로하고 다시 활갯짓 하고 있다. 지난달 7일에 개막한 연극 은 일본 현대 연극의 거장 ‘시미즈 쿠니오’의 대표작이 한국 무대에 올랐다.3일, 찾아간 대학로 자유극장의 무대는 분장실 내부로 초대 받은 느낌이었다. 객석은 빈 곳 없이 채워져 있었다.일본 연극의 정서가 한국 무대에 어떻게 녹여냈을지 기대하며 서양 연극을 그저 '재탕'하기만 하는 무대와는 다르길 바랐다.연극 은 배우라는 직업이 인간의 다양한 삶의 형태와 닮아있는 점을 재조명했다.또 관심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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