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소식에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 : 문학 MD가 보내는 편지
반가운 소식에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 |
옛 친구의 안부에 밤을 지새우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일면식도 없건만, 유독 십년지기처럼 느껴지는 작가들의 신작 소식에 밤을 꼴딱 새운 적이 있습니다. 혼자 호들갑 떠는 것에 그쳤으면 하는 마음과 다르게! 출판사 미팅 시간이 되면 어쩔 수 없이 참지 못하고, 출판사 마케터 분과 수다 삼매경에 빠지기도 하죠. 구구절절 그 작가에 관해 이야기를 하다가 너무 긴 시간이 흘러 깜짝 놀라기도 합니다. 아마 이 레터를 읽으시는 문학 애호가분들의 마음들은 다 어딘가 닮아 있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그럼 오늘도 반가운 십년지기 같은 문학들을 살펴 보실까요? - ????율엠디 |
이 주의 문학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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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가 알립니다] 이 책, 만져보니 이렇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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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문학 첫 문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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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굿즈 공방] 2런 이야기가 4은품에! |
류이치 사카모토가 마지막으로 전하는 이야기가 담긴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의 굿즈로 손수건을 만들었습니다. 사랑하는 것들을 지키기 위한 사카모토의 선율들이 담긴 이야기는 책의 문장 하나하나를 아껴 읽고 싶어지게 만들더라고요. 그가 '암과 살아가기'로 한 첫 번째 수술 이후 혼잣말처럼 읊조렸다는 책의 제목과, 보름달의 이미지를 담아 책의 분위기를 살렸어요. 사카모토의 음악을, 문장을, 발자취를 기억하고 싶은 분들은 책과 함께 이 손수건을 만나보시면 분명 좋아하실 겁니다! - ????영엠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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