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여금사기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 반전 결과 얻어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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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16:18
[문화뉴스 이강훈 기자] 경제 불황이 장기화 되며 가계부채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제도권 대출의 문턱을 넘기 어려운 이들은 개인 간 금전 거래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 대여금을 제 때 갚지 못해 채권자와 채무자 사이에 매우 극심한 갈등이 빚어지기도 한다. 얼마 전에는 대여금을 둘러싼 갈등이 깊어져 직장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고 그 아내까지 납치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큰 충격을 주기도 했다. 남성은 경찰조사에서 “1억 5천만원 가량을 빌려줬지만 돌려받지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물론 대여금을 돌려 받지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