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서정가제 개정] 불법 복제 만연한 대학가... 교재 할인폭 높아질까?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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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9 15:26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2014년 본격적인 도서정가제 시행을 기점으로 책값 할인율(최대 15%)이 제한되면서 책 구매 부담이 커졌고, 그런 부담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잃게 해 독서인구가 줄었다는 말도 심심찮게 들려온다. 다만 부담이 커도, 흥미 유무와 상관없이 책(교재)을 구매해야 하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학생들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비싼 비용을 치르고 교재를 구매해야 하는 대학생들의 부담이 적지 않다.충북에 위치한 모 대학에 재학 중인 A(23/3학년)씨는 지금껏 학기마다 10~20만원 수준의 교재비를 지출해왔다. 학교 내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