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셀럽의 책] 김영철이 ‘20년 개그 인생’을 돌아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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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영철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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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예스>가 매주 화요일 ‘셀럽의 책’을 연재합니다. 지금 가장 핫한 셀럽이 읽는 책을 소개하고, 특별한 독서 취향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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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유행어와 성대모사로 웃음을 주는 개그맨 김영철. 그는 <김영철의 파워 FM>을 진행하며, 청취자들의 아침을 깨우는 DJ ‘철업디’로 사랑받고 있다. 그러나 김영철의 매력은 ‘방송인’에 한정되지 않는다. 그는 ‘김영철은 가볍지 않을까’하는 선입견을 뛰어넘기 위해 영어공부에 매진해 ‘영어 잘 하는 개그맨’이 됐고, 청춘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단 시작해』?를 출간하기도 했다. 그는 콤플렉스를 극복하게 된 계기가 ‘독서’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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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김영철은 지난 설 연휴 귀성길에도 책을 놓지 않은 애독가다. 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차 안에서 『9번의 일』 을 읽는 모습을 인증했다. 일을 멈추지 않는 주인공에서 20여 년 동안 달려온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는 소설은 해피엔딩이 아니지만, 언젠가는 ‘그’와 자신에게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이 올 거라고 귀띔해주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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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의 일』『딸에 대하여』 김혜진 소설가의 신작 장편소설이다. 작가는 통신회사 설치 기사인 주인공을 통해, ‘일’의 실체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한다. 26년을 근속한 ‘그’는 저성과자로 분류되어 권고사직을 권유받는다. 그는 버티기로 마음먹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회사는 그를 밀어낼 뿐이다.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지만 정작 “왜 이 일을 하는가?”를 되묻지 못했던 독자라면, ‘9번’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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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의 일김혜진 저 | 한겨레출판
지금도 각자의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우리 모두가 꼭 읽어야 할 소설이다. 우리는 아직 늦지 않았다. 우리는 아직 자신도, 일도, 그 어떤 것도 버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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