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상주] 상주읍성 해자 설치시기 15세기로 밝혀져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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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0 17:36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상주읍성 해자에서 출토된 말목의 연대가 15세기로 밝혀져 고고학적으로 상주읍성의 축조 연대를 밝힐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상주박물관은 지난 2019년 상주읍성지 유적을 학술발굴해 상주주조주식회사와 관련된 근대 건물지, 조선시대 건물지 그리고 읍성 해자를 조사한 바 있다.읍성 해자는 지역에서 처음 실체가 드러난 것으로 조사 구역의 남쪽 경계부근에서 확인되었는데 폭 260~310cm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조사 마무리 과정에서 해자 북쪽 경계 부분에 말목이 여러 점 확인되었는데 이는 지반약화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