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조선 사대부가 받은 부조(扶助)는?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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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4 15:26
[문화뉴스 MHN 우지혜 기자] 국립민속박물관이 박물관 소장유물 ‘신추록’ 1‧2권을 국역한 ‘전통생활문화 자료집’ 6호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자료집은 조선 후기 안동권씨 추밀공파 권일형(權一衡, 1700~1759) 일가의 상장례 과정을 기록한 책인 ‘신추록’ 1‧2권을 번역한 결과물이다.신추록은 부모의 제례를 뜻하는 ‘신종(愼終)’과 조상의 제사를 의미하는 ‘추원(追遠)’의 앞글자를 딴 신추, 즉 상장례를 기록한 책이라는 의미이다.‘신추록’은 초상(初喪)부터 장례의 마지막인 길제(吉祭)까지의 절차를 비롯하여 제물 진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