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리뷰] 부천 8경 중 하나인 부천 호수식물원 수피아
[리뷰타임스=MRM 리뷰어]
안녕하세요! 리뷰타임스의 Living and Tech Story Teller MRM입니다.
부천 상동호수공원 내에 부천 8경 중 하나인 호수식물원 수피아가 있습니다.
부천 호수식물원 수피아는 열대 및 아열대 지방의 특별한 수종을 도입하여 자연과 도시 생활을 함께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상동호수공원 생태문화밸리 사업의 일환으로 상동호수공원에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부천호수식물원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우리는 항상 숲으로 소풍 간다’라는 주제로 사계절 언제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할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식물원 카페는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삶의 여유와 휴식을 제공할 목적으로 마련되었다고 합니다.
수피아는 아담한 식물원으로 쾌적한 관람을 위해 2시간 단위로 지정된 인원의 관람객만 받습니다. 시간대를 지정해서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해당 시간에 방문하면 되며, 예약 인원이 차지 않았을 경우 현장 판매를 통해 입장할 수 있습니다.
수피아는 금, 토요일에 개장되는 야간관람이 인기가 많습니다. 원래는 야간관람을 하려 했으나, 다음 달까지 모두 마감되어 주간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수피아는 넷플릭스 드라마인 '기생수-더그레이' 6화에 나오는 촬영 장소이기도 합니다.
△ 주소 :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조마루로 15 상동호수공원
△ 개장 시간 : 하절기(3~11월) - 10:00~18:00 / 동절기(12~2월) – 10:00~17:00
△ 휴관일 : 설날, 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휴관일인 경우 다음 평일)
△ 관람료 : 성인 기준 3,000원
△ 홈페이지 : https://www.bucheon.go.kr/site/main/index167
수피아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7호선 삼산체육관역 1번출구로 나와 약 100m 정도 걸어오면 되고, 차를 이용할 경우 상동호수공원 스케이트파크1 노외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오시면 됩니다.
수피아는 2시간씩 관람 시간이 나뉘어 있어, 시간에 맞춰 도착한 후 발권을 하고 입장하면 됩니다. 저는 좀 더 여유 있는 관람을 위해 아침 첫 번째 시간에 예약한 후 방문했습니다. 10시 개장 시간 전에 도착하여 주변 상동호수공원을 둘러보았습니다. 산책로와 각종 시설이 호수 주위로 잘 갖춰져 있네요.
식물원에 입장한 후 수피아맵을 참조해서 관람하면 되지만, 식물원이 크지 않아 발길 닿는 데로 돌아보셔도 좋습니다.
식물원 내에는 카페가 있고 멋진 뷰를 가진 휴식 공간들이 1층과 2층에 마련되어 있어, 커피 한잔하며 쉬다 보다 할 수 있습니다. 2층에는 식물원을 위에서 바라다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도 있습니다.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아이들이 좋아할 동물들과 식충식물들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피아 호수식물원은 자연 채광으로 빛이 좋고 풍경이 아기자기하게 좋아 이쁜 사진 남기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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