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종 칼럼] 청소년들 도박자금 빌려주는 파렴치한 불법 사이트 운영자들 엄벌해야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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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09:41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독버섯처럼 확산하는 온라인 도박이 태반은 중학교 때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과 서울특별시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9월 12일 발표한 ‘청소년 도박 및 대리입금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불법 온라인 도박을 접한 청소년들은 친구나 지인을 통해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고, 시기적으로는 절반이 중학생 때였으며, 목적은 ‘용돈벌이’라고 한 비중이 가장 높았다. 또 도박 빚으로 채무압박을 느껴 금품 갈취 등과 같은 2차 범죄를 벌이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청소년 도박 및 대리입금 설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