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심판’이 불러일으킨 소년법 논쟁… 당신의 선택은?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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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8 06:00
드라마 ‘소년심판’은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가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소년범들은 갱생이 힘들어보일 정도로 잔혹한 성격의 소유자들이다. 그도 그럴 것이 드라마에 나오는 사건들은 모두 실제 한국 사회에 있었던 잔혹 범죄들을 모티브로 삼았기 때문이다. 주인공 심은석 판사(김혜수 분)도 어떤 소년이 옥상에서 떨어뜨린 벽돌로 자신의 아이를 잃었다. 재판정에 설 때마다 심은석은 소년범에 의해 희생된 자신의 아이가 떠올라 소년범들을 증오할 수밖에 없다.이 드라마에서 시청자들이 정면으로 마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