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 조지 오웰 | 열린책들 |
러시아 혁명 당시의 정치적 인물들과 공산주의를 풍자하고 있는 『동물 농장』. 동물들이 반란을 일으켜 농장 주인을
내쫓고, 그들은 평등한 농장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한다. 하지만 그 사회는 권력 중심의 동물들의 투쟁으로 변질되며, 결국
독재체제의 농장으로 변모한다. 특권을 누리는 돼지와 개들의 모습이 부패한 러시아 역사의 어두운 시대를 우화로 잘 그려낸 고전
명작이다. 세 명의 성우가 읽어주는 오디오북으로 출퇴근길 명작 고전 한편을 완독해 보는 기회를 가져 보면 좋을 듯하다. –오디오북
담당 김M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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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 샤우나 샤피로 | 안드로메디안 |
성공하고 싶으면서 마음을 챙기는 것을 동시에 고민한다. 생산성과 마음챙김을 지나치게 엮고 있지 않은가? 저자는
마음챙김과 자기연민이 삶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과학적 연구와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으로 실천 가능한 통찰을 제공한다.
진정한 성장은 내 마음을 챙기는 것에서 시작되며, 특히 자기연민의 수행을 통해 성공적인 삶에 이를 수 있다고 말한다. 사람은
누구나 더 행복해지고, 자신을 더 사랑하고 싶어 한다. 자신 그대로를 온전히 수용하고 친절하게 돌보는 연습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스스로 자책하고 부정하는 생각들이 계속된다면, 우리 자신에게 다정하게 다가가는 훈련부터 시작해 보자. - 자기계발 담당 허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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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게 범죄 | 트레버 노아 | 부키 |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코미디언이자 미국 정치 풍자 뉴스 프로그램 진행자인 트레버 노아의 자전적 에세이인 이 책은 한
사람의 인생이라기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놀라운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다. 그의 존재는 책 제목처럼 '태어난 게 범죄'였다.
아파르트헤이트 체제하 남아공에서 인종 간 성관계는 범죄 행위였는데, 흑인 어머니와 백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트레버 노아는
흑인이라기엔 너무 하얗고, 백인이라기엔 너무 검은, 부모의 범죄를 증명하는 가장 확실한 증거가 되었다. 흑인도, 백인도 아닌 그는
항상 아웃사이더였고, 가난과 폭력은 일상이었다. 하지만 그는 절망에 빠지지 않았고, 웃음을 잃지 않았다. 오히려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단단한 그의 삶을 통해 우리의 삶을 한 번 더 생각해 보면 어떨까? - 사회 담당 석M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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